Interaction of Everything|초대의 글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이 컴퓨팅 기기에서 심장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이제야 인식되는 상황에서, HCI와 사용자경험(UX) 커뮤니티에는 혼돈스럽기만한 만물의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부여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 사용자뿐만 아니라 데이터, 프로세스, 사물이 네트웍으로상호 연결되어 유기체처럼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피가 되고 호르몬이 되는 인터랙션(Interaction of Everything)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만물의 인터넷 시대에는 HCI/UX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확장될 것이며,사용자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수준에서 모두 화룡점정이 될 것입니다. 사용자측면에서 만물의 상호작용 기술은 기존의 데스크탑이나 모바일을 넘어서는 섬세한수준으로 스며들어 사용자의 인지적, 감성적, 그리고 생활 경험을 증진시킬 것입니다.사회적 수준에서도 만물의 상호작용 기술은 스마트폰, 통신, 자동차, 정보기술 등을엮어내어 인간의 지능, 헬스케어, 교육, 환경, 복지 등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가치를 잉태할 것입니다.
올 12월에 개최되는 HCI Korea 2015 에서는 여러분의 힘을 빌어 ‘만물의상호작용’의 아름다운 혼돈을 갈무리해 보려 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가 참가하는HCI Korea 2015에 여러분 모두 참여하시어, 만물의 상호작용의 진정한 가치를 발굴해내는벅찬 감동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HCI Korea 2015 공동 조직 위원장

  • 기술분야
    Hwanyong Lee, 이환용
    경북대학교 3D융합센터
  • 디자인 분야
    Hyun Jhin Lee, 이현진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 인문 분야
    Kwangsu Cho, 조광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