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Award(CA) 프로그램 중 Art Gallery와 Capstone Project 에서 발표된 우수 작품들 중 CA 위원들의 심사과정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하였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출품작 : PC&VR 협력게임, ‘Captain Gramo’
수상자 : 정진호, 손준익, 김영희(홍익대학교)
프로젝트 ‘Captain Gramo’는 PC단말기 유저와 VR단말기 유저가 함께 협력하며 진행하는 게임으로서, 게임 속 유저(User) 캐릭터인 전축(Gramophone)에서 프로젝트의 이름을 따와서 ‘Captain Gramo’로 하였다. ‘Captain Gramo’는 횡스크롤 방식의 2D 화면 모니터와 1인칭 슈팅게임 방식의 3D VR HMD를 2명의 유저가 동시에 사용하여 진행하는데, 동일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2D와 3D라는 서로 다른 차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정보 결핍의 문제를 서로 대화를 통해 채워 줌으로써 해결해 나가는 ‘다차원 협력 슈팅 게임’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이제까지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다.
출품작 : 미디어헤드 - 콜라주 아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과 전용 컨트롤러 ‘헤드’
수상자 : 김세진, 최성근, 최수환(대구가톨릭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미디어 바이러스의 확산성은 거짓 뉴스의 위험성을 높이고 크고 작은 범죄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의 문제점에 대 해 주인공 빌리, 벤 부자가 거대 언론사 프레스와 대립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풀어냈다. ‘미디어헤드(MEDIAHEAD)’는 텍스트 어드벤처 진행 방식을 사용하고 ‘HUB’라는 게임시스템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오브젝트들은 게임 플레이를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는데 특정한 오브젝트는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 사 용자는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독자적으로 설계된 전용 플레이어 ‘HEAD’를 사용하여 게임 속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며 주어진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
출품작 : SHIFT - 개인화된 사이클링 경험을 위한 인터랙티브 핸들바
수상자 : 김현태, 최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레저용 자전거 주행 시 라이더의 자세는 퍼포먼스, 편안함, 즐거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SHIFT는 개인의 주행 니즈에 따라 인체공학의 관점에서 최적의 주행자세를 위해 너비, 높이, 레버의 각도가 조절되는 핸들바와 핸들바 위치조절 및 주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인터랙티브 핸들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여 노면의 상태와 길의 경사도, 사용자의 컨디션과 주행 선호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적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작 : 문화예술 공공 캠페인에서 다중 매체의 활용방안 연구 : 플로깅 캠페인을 중심으로
수상자 : 김태원, 전지윤(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에서 공익적인 메시지를 캠페인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수동적인 참여와 산발적인 진행이라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다중 매체를 활용한 통합적인 공공 캠페인(Public campaign) 플랫폼을 설계해 사람들을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출품작 : 이미지 추상화 과정을 통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콘텐츠 연구 : 작품 ‘Finger Nature’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수상자 : 박병규, 윤태경, 김혜령, 김태은(동양대학교)
"Finger Nature"는 개인 간의 상호작용성을 통해 스토리를 발전시켜 나가고 이를 시각화하여 반응형 미디어월을 제작하고 참여자들끼리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성장하고 결실을 맺는 과정을 예술작업을 통해 은유화하였으며 여러 가지 단계적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자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는 과정을 거쳐 참여와 놀이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형 예술교육의 형식을 제작하였다.
출품작 : 내재된 편향성과 차별을 완화한 한국어 인공지능 동화 생성 모델 <프랭클린>
수상자 : 안지인, 이육샛별, 장예원, 정다샘(서강대학교)
“프랭클린” 은 언어 생성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어 AI 모델과 동화를 공동 창작하는 인터렉티브 웹서비스이다. 기존 한국어 언어 모델이 사회의 차별과 혐오를 그대로 반영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것과 달리 비윤리적이고 편향적인 표현을 생성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개발 과정을 거쳤다. 평등한 동화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 <프랭클린>은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한 동화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활용된다.
출품작 : 횡단 보조 로봇 행동 디자인을 위한 서비스 및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수상자 : 김나현, 나상수, 김후, 박기철, 문희창(홍익대학교)
로봇 시장의 확장에는 로봇의 기술 뿐 아니라 디자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그중 로봇의 행동 디자인은 목적에 맞는 기능 및 사용자와의 효과적인 인터랙션에 대한 디자인으로 로봇 연구에서 필수적이다.
횡단 보조 로봇의 행동 디자인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및 로봇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를 진행함으로 멀티 유저의 인터랙션이 고려된 로봇의 행동 디자인 연구의 기초 연구로써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