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Award(CA) 프로그램 중 Art Gallery와 Capstone Project 에서 발표된 우수 작품들 중 CA 위원들의 심사과정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하였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출품작 : SELF
수상자 : 홍경표, 황인경 (홍익대학교)
‘SELF’는 플레이어가 VR 기기를 착용하고 직접 게임에 들어가 1인칭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퍼즐과 호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입니다. 기획부터 개발까지 1인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현대인들의 가면을 뜻하는 ‘페르소나’에 대한 어두운 면과 그곳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현상을 극단적으로 시각화하고 게임 내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의미 전달로 경각심을 전해줍니다.
인간의 또 다른 인격인 페르소나만이 강조되면 그만큼 마음속 진실한 감정이 구속되고 그림자가 생기기 마련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에 다다르면 그림자가 또 다른 인격체가 되어 점차 자신의 부정적인 성향을 표출하고 타인을 매도하게 만듭니다.주인공 닉의 시점에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충격적인 반전을 느껴보세요.
출품작 : Touch The Sky
수상자 : 김혜령, 김용구, 전지윤 (SMIT)
움직이는 이미지기반의 영상 예술은 프레임의 사진을 초당 빠르게 영사하여 시각적 잔상을 생성하는 표현 요소를 지닌 영상 기반의 예술이다.
본 연구는 기존 영상 예술이 지닌 재생과 멈춤으로 가상의 영상 데이터를 조정하는 것 이상의 인터랙션으로 작품의 맥락성과 연관되어 매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인공지능 스타일 전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중구조의 AR 단편 영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출품작 : Echo _ 원형 공간과 순환 서사 기반 360도 영상 퍼포먼스
수상자 : 이정섭(bipole)
‘Echo’는 팬데믹 시대 공연예술의 대안 공간으로서의 가상현실에 대한 실험으로서 기획된, 360도 영상 기반 무용 퍼포먼스 작품입니다. 'Echo'는 우리의 삶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의 조각분수를 모티브로 하여, 우리가 태어나 자라나고 타인을 만나 함께 하며, 헤어지고 늙고 병들어 죽어, 또다시 새 삶이 그 뒤를 잇는 순환을 그려냅니다.
조각분수에 새겨진 삶의 매 순간 모습들을 무용수의 몸과 움직임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으며, 그것을 다시 인간의 질감에서 조금 벗어난 가상의 파티클의 물성으로 재시각화 했습니다.비겔란 분수의 시간적, 공간적 순환구조가 앞뒤좌우 구분이 없는 VR의 특성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무용수들에 의해 표현되는 부조의 장면들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360도 구조로 묘사하여, 우리의 삶과 죽음의 순환이 관객을 둘러싸고 펼쳐지게끔 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삶에 슬픔과 고통이 가득할지라도, 그 이면의 온기와 위트를 담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출품작 : 게임 형식의 AI 전기에너지 관리 서비스 디자인 제안
수상자 : 김지우, 서제현, 조예진, 이현진 (홍익대학교)
에너지와 몬스터의 합성어인 에몽은 에너지 절약을 게이미피케이션으로 풀어낸 서비스로, 가족단위의 사용자가 각자 공간에서 전기 에너지 책임자가 되어 낭비에너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낭비 몬스터를 잡는 게임 서비스를 디자인 제안하였다.
출품작 : 웹 환경에서 경계검출을 이용한 청각지도 생성
수상자 : 정대헌, 정환기, Florian Reuting (서강대학교)
Sonar는 저시력자에 대한 웹 접근성 기술로 경계 검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페이지에 대한 청각 지도를 생성한다. 텍스트 리더와 같은 기존 웹 접근성 기술의 상호작용성 문제점을 극복하는 대안적 접근 방식이다.
출품작 : 무브멍트 : 짧지만 위대한 시간
수상자 : 최용재, 이도은, 김예형, 황인경 (홍익대학교)
무브멍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멍의 필요성과 다양한 멍때리기 방법을 소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멍을 때릴 수 있도록 계멍운동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8멍 캐릭터가 모인 스토리 영상과 웹사이트를 통해 멍때리기에 대해 인지하고, 멍 유형 테스트로 무브멍트에 참여하며, AR 필터를 활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여 운동을 확산합니다. 위대한 멍과 함께, 무브멍트!